미국여행 - 아름다운 길 Beartooth High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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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땅이 넓은 만큼 다양한 뷰를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단연 아름다웠 던 곳 중 하나는 몬타나 주의 Beartooth highway 베어투스 하이웨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Beartooth 하이웨이는 몬타나 주와 와이오밍 주에있는 US-212 구간으로 레드 롯지(Red Lodge) 와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 stone NP)의 북동쪽 출입구 사이의 구간이다. 미국에서는 경치가 특히 뛰어나고, 역사 및 문화적 가치가 있는 도로들을 National Scenic Byway로 지정하여 이름을 붙인다. 이 도로는 1989년에 미국 National Scenic Byway로 지정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특별한 곳을 All American Road로 지정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Route 66 또는 캘리포니아 1번 국도처럼. 

미국에는 120개의 National Scenic Byways와 31개의 All-American Roads가 있다. 

 

가장 높은 곳이 해발 10,947피트 (3,337M)이고,  길이는 110.6Km로 2 시간에서 3시간 정도의 드라이빙 코스이다.

 

 

 

우리가 레드롯지에 도착한 때가 9월 10일 오후였는데, 이미 이 곳은 겨울이었다. 

도착하기 전 날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하루종일 꼬박 내렸다. 그래서 다음날 과연 Beartooth highway를 지나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차량 통제. 

 

별수없이 2박을 더하고, 9월 12일 겨우 통제가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