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의 시작, 미얀마에서.
2019. 5. 26.
첫 계획은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유럽으로 들어갔다가 아프리카 종단 후 아시아로 오는 루트였는데, 올해 9월부터 러시아 비자가 면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 이후에 가자고 결정. 이유는 러시아 비자비용이 너무 비싸서..... ^^;; 두번째 계획은 중국에서 베트남~해서 동남아를 돌아 인도로 가는 루트였는데, 중간에 미얀마가 걸렸다. 미얀마의 경우 도착비자가 없고(2013년 3월 경) 사전비자를 획득한 후에 양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만 가능하다. 미얀마 비자 유효기간이 석달, 체류기간은 28일. 우리가 중국으로 갈 경우 중국 일정이 2달이라서 베트남 - 라오스 등을 거쳐 들어갈 경우 비자 유효기간이 지나버리는 사태가 발생할 것 같아서 중국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과감히 빼게 되었다. 중국을 일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