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모얄레에 도착하다
2019. 7. 24.
오전 10시 30분 경 케냐와 에티오피아의 국경도시 모얄레에 도착했습니다. 케냐 입국시 트랜짓 비자를 받아와서 나이로비에서 모얄레까지 오래 걸리면 어쩌나~ 하고 내심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우리 버스는 밤새 쉬지 않고 달려서 알맞은 시간에 국경에 도착을 했습니다. (장장 19시간에 걸친 대 장정이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바로 환전상들이 붙습니다. 일단, 짐 꺼내고 국경으로 하는 중에 케냐실링 남은걸 에티오피아 비르로 환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플과 비교에서 조금 못 미치는 가격에 환전을 했습니다. 전에 론니에서 읽기로는 (2007년판에서) 에티오피아에서는 환전이 어렵다는 글을 봤었기 때문에.... 그런데!!!! 케냐 실링은 확실히 에티오피아에 넘어가서 환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