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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

건강한 여행 - 각종 예방접종 편

 

집을 떠나 다른 곳을 여행 할 경우 여러 걱정 거리 중 하나가 건강일 것이다. 국내에서라면 아프면 어느 병원이든 상관이 없지만, 낯선 해외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전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한국만큼 의료시설과 체계, 의료보험이 잘 되어 있는 나라가 없다. 선진국은 의료시설은 좋으나 시간과 비용이 비싸고, 개발도상국들은 병원 접근은 쉬우나 의료의 질이 의심스럽다. 그리고 이 둘을 놔두고라도 언어소토이 가장 큰 문제가 된다. 그러니 여행 중에는 항상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서 병원에 가지 않는 것이 가장 것이다. 하여 기본적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은 미리미리 주사를 맞아둘 필요가 있다. 

 

 

장기간의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2~3달의 시간을 두고 한 가지씩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모든 종류의 질병에 대해서 준비 할 수는 없으나, 가장 중요한 몇 가지는 꼭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필수 접종 항목 : A형간염(수인성 감염), 장티푸스(수인성 감염), 황열, 파상풍 

1. 예방접종 종류

 

-. 기본 예방접종 : MMR, DPT, 플리오바이러스 백신 등과 같은 기본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 받도록 한다.

    * 인플루엔자, 수두폴리오, MMR(홍역/볼거리/풍진), DPT(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 A형 간염 : A형간염의 감염 위험도 중간이상인 국가를 여행할 경우 예방접종을 받도록 한다.

                 A형간염은 손에 묻은 분변이 입을 통해 전파되며 여행지의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개발도상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다니는 장소, 숙박장소 및 일반적인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A형간염에 감염되는 경우가 있다.

 

-. B형 간염 : B형 간염의 감염 위험도 중간이상인 국가를 여행할 경우 예방접종을 하도록 한다.

                 B형 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거나 현지인과의 성접촉 혹은 여행지에서 받은 의료행위에 의해 감염

                 될 수 다.

 

-. 장티푸스 동남아시아 여행자나 근무자는 모두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장티푸스는 음식이나 물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 공수병 : 산악자전거, 캠핑, 하이킹, 작업상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공수병 사전예방보다는  

              물린 후 치료용으로 백신접종을 권한다.

 

-. 일본뇌염 : 시골의 농경 지역이나 특정지역에서는 일본 뇌염이 유행하고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 말라리아 : 말라리아는 심각한 질병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사망할 수도 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이 기생하는 모기에 물리면 감염될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약을 의사에게 처방받아 복용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말라리아 약제의 효과는 복용 후 2~3주 후에 나타나므로 여행 2~3주 전에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다.

                 발현증상 : 모기에 물리고 7~9일 후에 나타남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헛구역질, 구토, 피로등

                  여행 후 의견 : 약제처방 한국에서 비싼 돈 들여 미리 받을 필요가 없다.

                                     내가 사서 걱정하는 편이라 부산 의료원에서 19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하고 말라리아 예방약을

                                     받아서 갔는데, 결국 한 알도 먹지 않았다. 실제 아프리카에서도 남부 아프리카지역은 말라리아가 

                                     거의 없었고, 탄자니아, 케냐 인근 지역이 걱정이었는데, 이 지역에 사는 이들은 말라리아를 

                                     감기처럼 여겨서 아프면 병원가고, 약먹고 한다. 말라리아가 의심된다면 현지 병원을 방문하자. 

                                     말라리아도 종류가 여러가지라 그에 대한 약제가 다르다고 한다.                                 

 

-. 콜레라 : 과거에는 필수 예방접종이었으나 예방접종의 효과가 불확실하고 지속기간이 짧아 WHO에서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음.

                 예방접종보다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안전함.

                 발현증상 : 쌀뜨물 같은 심한 설사나 구토, 심한경우는 오심, 복통, 발열 등을 동반한 설사와 탈수 현상

 

-. 황열 : 중남미를 여행할 경우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가 없으면 입국이 불가능 하므로 미리 준비한다.

 

-. 기타 주의해야 할 질병 : 뎅기열, 치쿤군야, 필라리아증, 일본뇌염, 페스트는 모두 모기 및 벼룩에 의해 감염됨

                                  모기 및 벼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동남아시아의 일부국가에서는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토착화된 상태이므로 인체에

                                  감염될 수도 있다.

  2. 예방접종 하는 곳

 

-. 황열, 콜레라 예방접종 기관 : 전국 13개 검역소 (통영국립검역소 : 통영시 도천동 110-44 Tel : 645-3579)

-. 황열, 말라리아 예방접종 기관 : 국립중앙의료원(02-2262-4741)

-. 기타 예방접종 문의 : 각 지역 보건소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 http://travelinfo.cdc.go.kr/ 에서 확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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