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의 성지, 스리파다를 오르다.
2022. 6. 22.
스리랑카 여행 중 반드시 들려야 했던 곳 , 스리파다 (Sri Pada·신성한 발자국) 스리파다는 불교, 기독교, 힌두교 그리고 이슬람교의 성지이다. 불교에서는 부처가 남긴 발자국이 있는 곳으로, 스피파다에 있는 5M 남짓한 발자국은 부처가 스리랑카를 세번째 방문했을 때 남긴 것이라 한다. 부처는 케라니야에서 스리파다로 날아와 발자국을 남기고 디가와피를 향해 떠났다고 한다. 힌두교에서는 시바신이 세상을 창조하는 춤을 추는 동안 남긴 발자국으로 여긴다. 이슬람교 및 기독교에서는 낙원에서 쫓겨난 아담(이슬람에서도 최초의 인간은 아담이다.)이 가장 처음 발자국을 디딘 곳이라 한다. 또는 신이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아담을 세워 둔 곳으로도 전해진다. 스리파다 꼭대기에는 작은 사당이 있다. 이 곳에는 상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