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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화려함의 극치, 치앙라이의 눈꽃 사원 Wat Rong Khun

-태국, 눈꽃사원-

눈꽃 사원

Wat Rong Khun

Lahaul-Spiti | Pa O Don Chai Subdistrict, Chiang Rai 57000, Thailand

 

태국의 치앙마이 여행 중 현지 투어로 가게 된 골든트라이앵글(Golden Crescent). 그 곳에 위치한 치앙라이 눈꽃 사원, 왓 롱쿤 사원.

 

-골든 트라이앵글 Golden Crescent

 세계에서 가증 유명한 국경 중 하나. 메콩강을 경계로 태국, 라오스, 미얀마 3개국의 국경이 만나는 곳이다. 이 곳은 1950년~80년대 세계 최대의 아편 생산지였다. 이 삼각지는 양귀비 재배에 최적의 기후와 자연조건을 갖춘 곳으로 일대가 모두 양귀비 재배지였다고 한다. 현재는 아편박물관이 있는 관광지로, 아편 대신 카지노를 키우는 곳이 되었다. 

 

 

눈꽃사원은 태국의 건축가 찰름차이 코싯피팟(Chalermchai Kositpipat)이 자신의 ㅣ재산을 부처에게 보시하기 위해 1997년부터 현재까지 낡은 사원을 개축해서 2070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라고 한다.  현재로는 공사중이라 규모가 많이 크지는 않다.  이 사원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드시 눈꽃처럼 새하얀 사원이다. 유리와 석고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멀리서도 한 눈에 사원이 들어온다. 이 사원을 둘러보다 보면 눈에 띄는 장면을 만나게 된다. 

 

수많은 각양각색의 손의 조각들. 

아마 지옥에서 구원을 갈구하는 손짓을 묘사한게 아닐까 추측이 된다. 

건축가가 불교의 지옥과 극락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하니 아마도 ... 

 

 

사원의 전체가 새하얀 색인데, 유독 한 곳만 온통 금색이다. 아마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를 해결해야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건축가의 위트일까?  바로 이곳은 화장실이다. 

 

눈꽃 사원은 치앙마이에서 3시간 거리에 있음에도 충분히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동남아 여러 곳을 다니면서 수많은 사원들을 보았으나 이리도 독특한 사원은 처음이었다.

멀리서도 눈에 들어오는 사원의 자태에서 부터 내부의 세밀한 조각들, 부조들까지도 충분히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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